참 좋은 말이죠. 헌데, '적정 수준보다 낮은 가격'이라 함은, '적정 수준'이라는 우리같은 투자자들에게는 추상적 관념보다도 더 모호한 것이 아닐까요?
뭐, 적정 수준이라는 것이 '적정 가격' 이라는 협의의 적정수준은 아닐 것입니다. 오히려 그보다 굉장히 넓은 의미로써 적정 수준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 의미가 모호해지는 것이죠.
한가지 예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현대리바트 주봉입니다. 고점으로부터 피치포크 하락트렌드가 만들어졌는데 하방으로 뚫렸군요.
1차 지지선이 붕괴되었고, 2차 지지선까지 도달한 모습입니다. 첫 지지층을 깨면서 하락트렌드 이탈에 대한 리테스트가 있었고 이후 매도강세흐름으로 이어졌다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게 장대음봉이 나오고 주가는 2차 지지선 영역에서 머물게 됩니다. 이 구간이 저는 '적정수준보다 낮은 가격'이라 해석했습니다.
급각조정으로 인해 하락트렌드를 하방으로 이탈한 뒤 리테스트하고 한층 아래로 떨어진 이 시점이기 때문이죠. 반등의 근거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적정수준보다 낮아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그후로 저점대비 31%의 반등을 보여줍니다. 그후 다시 하락하게 되었는데요, 추세를 다시 이탈한 흐름을 체크하고, 직전 패턴을 참고해 2차 지지선에서 매수를 가져갈 경우 채널의 중단선부근에서 매도하는 전략이 가능했습니다.
실제로 최대 20%의 수익을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곤 다시 추세를 일시적으로 하방이탈하는데요, 이 때 이 캔들을 보고 매수는 겁이 날 수 있습니다만, 이후 무려 48%나 반등을 주었습니다.
그후 반등장이 왔고, 다시 이 추세가 꺾이면서 조정장이 시작됩니다. 하락장에서 트렌드를 하방이탈하는 무빙이 나와주었고, 직전 매물대 부근에서 반등이 나옵니다. 이를 통해 최대 24%의 수익률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그후, 과대낙폭으로 트렌드를 한참 이탈한 뒤 횡보하며 아랫꼬리들이 길게 달리는 캔들들이 포착됩니다. 이 때 매수했다면 어땠을까요?
최대 31%의 수익률을 챙길 수 있었네요. 그후로 귀신같이 급락조정이 나오며 채널을 깨는 모습입니다.
직전 매물대까지 내려와줬네요. 저 두 영역에서 매수를 받는다면 어떨까요?
벌써 저점대비 21%나 올랐네요, 반등추세또한 아주 온전히 살아있구요.
"'적정 수준'보다 낮은 가격"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선 적정 수준에 대한 정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는 제 나름대로 전략을 찾아본 것입니다. 적정수준보다 낮은 가격에 사서 높은가격에 팔기가 무척어렵죠.
그렇다 하더라도 일단은 적정 수준보다 낮게 사되 비싸게 팔아야 한다는 위의 격언을 한번쯤은 새겨보시기 바랍니다.
המידע והפרסומים אינם אמורים להיות, ואינם מהווים, עצות פיננסיות, השקעות, מסחר או סוגים אחרים של עצות או המלצות שסופקו או מאושרים על ידי TradingView. קרא עוד בתנאים וההגבלו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