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웨이입니다. 비트코인과 이오스에 대한 기존의 제 장기전망은 그대로입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주봉에서 17K~19K의 저항대가 부셔진 상황이며 이는 마치 18년도 초 만달러 지지선이 부서지던 상황에 대입해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당시 한동안 9K~11K를 왕복하다 결국엔 만달러 지지선이 확정적으로 붕괴되면서 6천달러까지 주가가 내려앉았고 그 뒤로도 하락세가 멈추지 않아 장기침체로 이어졌습니다. 이를 지금 역으로 생각해보자면 결국에 전고점은 붕괴될 것이며 그 이후에도 상승장은 쉽게 끝나지 않고 렐리가 지속될 수 있다는 기대를 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오스는 오히려 침체권으로 내려앉았을 때 사는것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직전 포스팅에서도 가격하락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는데 그 목적은 매집기간을 늘리기 위함이라는 취지로 말씀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기존의 입장을 반복한 것이기 때문에 새롭게 아이디어를 쓸 만큼 중요한 부분은 아닙니다.
오늘은 지난달에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로 발행된 BCHA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암호화폐 투기광풍이 불었던 지난 2017년에 비트코인캐시가 탄생하였습니다. 비트코인캐시는 지금의 수십배에 달하는 고점을 찍고 암호화폐시장이 하락장에 접어들며 고점대비 90% 이상 자산가치의 덤핑이 발생했습니다. 상승장에 보여줬던 비트코인캐시의 짧고 격렬했던 움직임을 기억하는 수많은 개미투자자들이 비트코인캐시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였고 올해도 역시 그때의 기억을 되살리며 비트코인캐시 현물을 매수하거나 롱포지션을 홀딩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결과는 아직까지 나온바가 없습니다. 다만, 하드포크로 BCHA 가 발행되며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 상태입니다.
저는 이 새로운 토큰에 큰 기대를 거는 걸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오스와 마찬가지로 장기관점입니다. 위 그림은 BCHA의 4시간봉입니다. 주황선이 캔들의 고저종평균(HLC/3), 노랑색선이 Double EMA, 고가(20,H) 입니다. 보시다시피, 짧은 기간동안 펌핑이 나오고 20일선 밑으로 빠지면 여지없이 주가가 흘러내리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를 매집의 과정으로 볼수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이는 매수세를 유입시켰다가 덤핑치면서 개미지옥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만약에 제 추론이 맞다면 이는 매집과정이 아니라 매수세를 점진적으로 약화시키는 작업일 것이며, 극심한 침체권에서 물량을 주워담기 위한 판을 만들어나가는 작업일 수 있습니다. 리플이 지난 수년간 해왔던 작업이 바로 그것과 같은 것입니다.
아직 세력들은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도 안한 것일 수 있습니다. 날봉에서는 아직까지 거래량이나 이평선 등과 주가움직임의 상관성을 밝힐 수 있을만한 데이터가 축적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주봉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비트코인캐시로 잠시 돌아와보겠습니다. 비트코인캐시는 변동성이 없는 움직임이 정상으로 받아들여진 지 1년이 넘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캐시는 초반에는 그 어떤 알트코인 못지않게 역동적인 주가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BCHA도 지금 나와있는 데이터만 보고 섵불리 투자하기 보다는 일단 주어진 데이터를 참고하되 앞으로 최소 일봉 20일선과 주봉 7일선등이 나올때까지는 공격적인 투자는 하지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술적인 측면만 봤을 때는 BCHA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고 아직 데이터가 충분치 못하다는 점, 그리고 이 토큰은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비중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업비트 차트를 좀더 유심히 봐야하며 업비트 세력들이 매집을 장기전으로 끌고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또 열어둬야 하기에 당장 오늘 메리트가 있어보이는 종목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시간적 여유를 두시고 지켜보시면서 투자전략을 세우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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