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롱! 빅숏! / 2021년에 돌아본 2017년 코인현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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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형적 표준편차 최대치 달성 / '최고의 상승'에서 생각하는 '2017년 퀀텀현자 이야기'

2017년, 퀀텀이 만원정도였을때다.(지금도 만원정도네요^^)
퀀텀 카톡방은 1번방, 2번방 북새통이었고,
1천퀀텀이면 앞으로 돈 벌 필요없다는 이야기부터, 1퀀텀 강남아파트 이야기까지..
그리고 5천퀀텀 가진 아가씨를 부러워하는 신규진입자들이 가즈아를 외칠때였다.
사람들의 가즈아가 힘을 발휘한 것일까?
퀀텀은 매일같이 CRAZY한 상승을 이어가며 2만원, 3만원, 5만원.. 가격이 올라가고있었다.
아직 스페이스X(머스크 확실히 코인에 이전부터 연관)에서 퀀텀 X86을 태워서 인공위성을 쏜다는 호재도 남아있었고
사람들은 한강뷰를 외쳤다.
그러던 어느날 퀀텀이 5만원일때 어떤 여성투자자가 "제 몫은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라고 말하며 카톡방을 나갔다.
사람들은 그 여성투자자를 '바보'라며 조롱했고 그 조롱을 증명하기라도 하듯이 퀀텀은 7만원, 9만원, 그리고 대망의 12만 7천원까지 상승했다.
나 또한 그 무리들 중 하나로 그 여성투자자가 '참 바보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코인시장은 폭락했고 퀀텀은 2천원수준까지 하락했다.
많은 시장참여자들이 '하락장이 오면 뺄수 있다. 컨트롤 할수 있다' 생각했지만, 긴 하락장에 거지가 된 투자자들이 속출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꼭대기는 아니었지만 불장에서 수익을 실현한 그 여성투자자는 참으로 똑똑한 '현자'였다는 생각이든다.
앞으로 비트코인이 10만달라, 20만달라, 100만달라까지 갈수도 있다.
하지만,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는 대전제에서 생각해본다면 '불장(상승장)에 팔고 베어장(하락장)에 사는' 그 때, 그 현자의 모습을 답습해 볼 수 있지 않을까?

2021년 3월 28일, 지난 불장을 생각하며...
-리치열-
הערה
하락배팅이 아닌 매도에 대한 생각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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