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짧은 제 경험입니다. 아이디어를 보실 분은 넘기시고 밑에 있는 차트부터 보시면 됩니다.
저는 아마 2017년 여름쯤 처음 코인을 접했습니다.(진짜 처음 접한건 2015년쯤에 편의점에서 몇만원정도의 비트코인 기프트카드? 같은 것을 샀으나 일회성이었습니다.) 그때 이더리움 십몇만원쯤 하던것 같아서 샀는데 삼십몇만원까지 뛰더군요. 신기했습니다. 그러나 바쁜 일상으로 인해 코인판에 제대로 발을 담군것은 아니었습니다. 2017년 가을 겨울때 비트코인 시세를 봤습니다. 5000달러하던게 10000달러가 넘더니 14000달러 가더군요. 저는 멍청했습니다. 그걸 보고만 있었습니다. 20000달러가 간 불장이 끝나고 바쁜 일상이 끝나고 2018년 초 하락장 때 본격적으로 코인판에 들어왔습니다. 코인원 업비트 바이낸스 등에서 거래를 하였습니다. 하루에 20%씩 수익도 보고 그랬으나 끝은 손해였습니다. 그리고 2018년 1년동안 개고생했습니다. 공부도 제대로 안하고 비트맥스에서 많이 오른것 같으면 팔고 많이 내린것 같으면 사고 그랬습니다. 수익이 나긴 났습니다. 그러나 손해가 훨씬 더 커서 청산 당하기 일쑤였습니다. 매매기준이라는 것을 잡지도 않고 요행을 바랬던 것 같습니다. 돈은 돈대로 잃고,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힘든 나날의 연속이었습니다. 바쁜 일상이 끝나고 생각이든게 차트 공부를 해야겠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생각을 해보니 제가 텔레그램 유료방에서 돈을 내고 몇개의 유료방에 들어가있는데, 분명 지금은 리딩해주시는 분들이 저보다 뛰어나지만, 제가 그분들처럼 되지 말란 법이 없더군요. 저는 시간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수학, 비율 계산에는 자신있습니다. 저도 공부를 하면 그분들 못지 않을 거라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공부를 시작하면서 가장 기초적인 매매 기준을 서서히 잡기 시작했고, 어디쯤에서 큰 움직임이 나올지 대강 예상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는 한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개인 사정상 저는 차트 공부를 최소 3년 정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1년은 시간이 남아 돌게 되어 많은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차트공부를 계속 하는 한 트레이딩 뷰에서 이렇게 아이디어를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여러가지 자료를 접하게 됩니다. 차트 패턴, 매매 기술, 여러가지 관점, 비트코인이 무엇인지 등등 시간이 많아 여러가지를 검색해보고 찾아봅니다. 최근에 하루종일 차트만 보고있자니 질려 비트코인의 과거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자료를 찾아보았고 그에 대해 느낀 바가 있어 이에 대해 아이디어를 공유해보고자 이렇게 퍼블리쉬를 내게 되었습니다.
비트스탬프 거래소의 비트코인 차트입니다. 위 차트를 보면 무엇이 보이시나요?? 비트코인이 바닥에서 기다가 20000불 찍고 3700불까지 떨어진 모습으로 보입니다. 이건 무슨 차트일까요? 비트스탬프 거래소의 비트코인 차트입니다. 즉 위 2개의 차트는 같은 차트입니다. 다만 가격 표시 방식을 전자는 linear(선형)-scale로, 후자는 log-scale로 하였을 뿐입니다.
주식에서 어떤 종목을 투자한다고 할 때 종목 A를 50원에 사서 100원에 파나, 종목 B를 10000원에 사서 20000원에 파나 수익률은 100%로 같습니다.(눈치 빠르신 분들은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지 짐작 되실 것입니다.) 20000불찍고 3200달러까지 떨어진거 엄청 많이 떨어진것 많습니다. 거의 84% 떨어진 것이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20000불에서 3200달러까지 떨어진 비트코인을 보고 망했다 망했다 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2800만원찍은 비트코인이 300만원대로 떨어지고, 다른 알트코인은 -80~90%찍으니 사기당한것만 같고, 데이터 쪼가리에 헛돈 투자한것만 같고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쯤에서 과거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과면 과거에 비트코인은 어땠을까요? 비트코인은 2009년 1월에 처음 출시되었습니다. 그때 비트코인은 말 그대로 똥값이었습니다. 비트코인 10000개로 피자 2판을 시켜먹었다는 내용은 지금도 화두가 되곤 합니다. 과거에 비트코인은 어땠을까요.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다음은 년도와 비트코인 가격, 떨어진 %를 수치로 나타낸 것입니다.
비트코인이 12달러에서 2달러 갔을 때 사람들이 뭐라 했을까요? 비트코인 망헀네, 데이터 쪼가리에 돈 왜 투자하냐, 해킹당하면 어쩔라고 투자하냐 등등의 말 분명 있었을 것입니다. 259달러에서 45달러 갔을때도, 1141달러에서 152달러 갔을때도 분명 있었을 것이고, 2만 달러에서 3200달러까지 추락한 지금, 한국에서 붐이 일어나 직격탄을 맞은 많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뉴스등을 보고 비트코인은 '가상'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비트코인 망했다 등등의 반응을 보입니다.
과연 망했을까요? 단순히 생각해봐도 2013년 4월 12일에 비트코인 45달러할 때 사람들이 비트코인 망했다 망했다 할 때 비트코인에 투자했다면 평생 먹고살 돈을 분명 벌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는 초등학생이 계산해봐도 쉽게 알 수 있는 것이죠. 2015년 8월 18일에 152달러에 샀어도 남 부럽지 않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3200달러까지 하락이 나왔습니다. 과거와 같이 80%대의 하락이 나온 상태입니다. 미래에 어떻게 될까요?? 저도 모르고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반등이 나오고 올라간다면 엄청난 불장이 올 것입니다. 과거와 같이 말이죠.
위에 나온대로 보면 과거에 82.6%~86.7%의 하락이 있었습니다. 비파기준 3215달러까지 떨어진 현재는 83.8%이구요. 앞으로 하락이 남았다는 가정 하에 19891달러에서 86.7%가 떨어지게 되면 비트코인 가격은 2645달러가 나오는 군요. 비파 기준 2645달러까지 하락하면 86.7%떨어진 것입니다. 2645달러가면 곡소리 또 나겠네요. 그러나 물론 바닥이 거기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이러한 조정이 끝나고, 과거와 같이 반등에 성공한다면 몇년 안에 엄청난 불장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로그스케일 기준으로 저렇게 채널을 그려본다면 몇년안에 10만불도 가시권입니다.
차트 분석을 왜 하는 것일까요?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인간은 심리가 있습니다. 이는 모든 인류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속성입니다. 인간은 시장에서 결코 이성적이지 않습니다. 소수는 이성적일지라도 절대 다수는 결코 이성적이지 않으며 심리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패닉셀이 왜 나오며 폭등이 왜 나올까요. 역사는 반복되며, 인간의 본성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연속성은 차트에 나타나게 되고 따라서 과거를 통해 미래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일정치 않으니 사건 사고등 예상치 못한 변수를 고려해야 하는 것이구요(인간의 광기도 예측 불가합니다만 ㅎㅎ).
지금도 여러 사이트들 돌아다니면 아직도 가상화폐 투자하는 사람이 있냐며 비아냥 거리는 사람도 있고, 비트코인 망했다고 하는 사람 심심치않게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비트코인이 망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반대로 망하지 않았을 수도 있고요. 비트코인이 망했는지 안망했는지는 저도 모르고 유명한 리딩방 방장도 모르고 여러분들도 모르고 아무도 모릅니다. 신만이 알고 있겠죠. 저는 이번 아이디어에서 가능한 하나의 시나리오를 공유한 것일 뿐입니다. 전망은 누구나 할 수 있으니까요 ㅎㅎ. 비트코인이 0원 간다는 사람도 하나의 의견일 뿐이죠 ㅎㅎ.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몇년간(길지도 않습니다. 아무리 길어야 3년정도로 봅니다.) 바닥 다지기 들어가다가 다음 불장이 올 것이라고 예측하며, 비트코인은 2만불을 훨씬 뛰어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까지 저는 지속적으로 트레이딩 실력을 기르며, 비트코인을 차곡 차곡 모을 예정입니다. 아직은 정말 초보이지만 꾸준히 노력한다면 저도 좋은 트레이더가 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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