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 한국 인구 이야기

한국 인구 이야기
저번에 쓴 것이 23.11 이었는데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특별한것은 없고
기록용으로 남기려고 씁니다.
다른말로 그냥 일기에요.
일기를 씁시다.
자신이 얼마나 멍청한지 과거를 돌아 볼 수 있는 기록입니다.

인구 통계가 10세 단위로 통계를 보여주니
2015년부터 10년단위로 거시경제 보면 좋을 듯 합니다.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한게 2015년부터 급경사로 내려가는 중이니까요.

2015년에 태어난 아이들이 지금 9살 입니다.
내년부터 10살이 되서 10대가 되고요.


뉴스나 다들 출산율만 떠들지
인구가 줄어들어서 이것이 사회에 거시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분석이 없습니다.
분석하는 기관이 있기는 한가?
삼성경제연구소 같은 기업에서 하고 있으려나?


지금 10대가 년간 40만명 세대에서
앞으로 10년간 20만명 세대로 반타작 납니다.

학원가는 10년간 반이 사라져야합니다.
엄청난 파괴력입니다.

내수에서 모든 분야에서 타격을 받겠지만
당장 10대가 주력인 소비시장은 반이 날아가게 됩니다.

각 세대별로 대충 평균치를 내면
현재 시점으로
40대가 95만
30대가 65만
20대가 55만
10대가 45만
0대가 30만
2023년 출생아수 23만

그래프는 이전에 썼던 글에 있습니다.
글 아래에 링크 있음.


내수시장 박살나고
초버블인 부동산도 당연히 같이 끌려내려오게되면
지옥이 펼쳐지라 봅니다.
일본 고대로 따라가고 있습니다.
인종 지역 문화 산업 경제
거시적인 변수가 비슷한 두 국가이니
한국 거시경제가 일본 뒤따라가는게 이상한게 아닙니다.
과거 일본의 실패를 반복안하면 좋겠지만 그럴만한 현명한 한국인들이 아니었단게..
인간들 욕심과 정치권 하는짓도 비슷하게 흘러가니 똑같은 악을 저지르는것도 비슷합니다.

다들 남탓을 하겠지만
항상쓰지만
님들 본인들이 만든 미래입니다.
남탓하면 안돼요.

그나마 이 재미없는 글을 가끔 읽으러 오시는 분들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실거라 생각하고서
씁니다.
머리** 놈들은 이렇게 쓰면 글쓴이를 욕하겠지만
제가 여기서 님들 비방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아시죠?


제가 이런 주제를 친구들과 이야기해도
지금당장 일어날게 아니니 관심이 없습니다.
끓는 물안의 개구리인것이죠.
나중에 몸으로 체감할 쯤엔 이미 죽기 직전입니다.

준비된 자가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습니다.
기회가 온다고 아무나 잡을 수 있는게 아니에요.

뜬금포 삼전이야기로 빠지면
요즘 삼성이 무너지는 것도 이것때문입니다.
잘나가는 시장이 보이면 나중에가서 후발주자로 드가서 2등으로 이윤을 안전하게 남기겠다는 마인드.
말로만 들으면 그럴싸하고 한때 먹히긴 했지만
문제는 지금 중국이 그것을 훨씬 더 잘합니다.
과거 중국이 경쟁시장에 없을때나 먹혔지.
결국 준비된 것도 없이 기회만 노리는 기회주의자의 말로.
기회가 왔을 때 잡았어야했는데
준비된 것은 없고
준비된 게 없으니 사기치다가
몇번 들키고 신뢰를 잃으니
고객들을 잃어버린 경우입니다.

미래를 보고 착실히 준비해야 합니다.

가장 많이 달려온 자가
가장 먼저 결승점에 도달한다.
-마라톤

여기서 글을 끝내야 하는데
코스피 월봉 꼬리가 보이네요.
중국 돈풀어제낀거
잘 먹어야 합니다.
Beyond Technical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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